[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킬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8),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26)가 최고의 골 감각을 뽐냈다.
먼저, 시쳇말로 메시가 메시했다.
메시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알제리와 조별리그 1차전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5골을 마크했다.
페널티킥을 놓쳤으나 결자해지했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50분 쐐기포를 작렬하며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를 책임졌다.
은퇴한 독일의 밀로슬라프 클로제(16골)를 넘어 18골로 월드컵 개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원맨쇼에 힘입어 조기에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2연승 승점 6을 따내며 J조 1위로 32강에 가게 됐다.
요르단과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1위를 결정했다.
요르단과 경기에서 메시가 나와 월드컵 개인 득점을 더 늘릴지 관심을 모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와 혈전을 벌였던 음바페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음바페는 23일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작렬했고, 후반 9분 추가골을 만들며 3-0 대승 수훈갑이 됐다.
세네갈과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마크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I조 선두로 나섰다.
2승 승점 6 6득점 1실점을 올리며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27일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비기기만 해도 I조 1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다.'괴물 골잡이' 홀란드가 같은 날 멀티골을 작렬했다.
세네갈과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2골을 잡아냈다.
후반 3분과 후반 13분 득점하며 노르웨이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라크와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득점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도 홀란드의 멀티골 활약을 등에 업고 2연승으로 승점 6을 얻었다.
프랑스에 이어 I조 2위에 올랐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프랑스를 꺾으면 선두로 점프할 수 있다.
지더라도 조 2위를 지키며 토너먼트로 향한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연속 멀티 득점에 성공한 메시, 음바페, 홀란드가 득점왕 싸움 밑그림을 그렸다.
5골을 적어낸 메시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음바페와 홀란드가 4골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세계 최고 킬러들의 수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출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