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축 경기장 '뉴 트래포드'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영국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현재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인근에 새 10만 석 경기장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부지 대부분을 매입하면서 신축 경기장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전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024년 새로운 공동 소유주를 맞이했다.
짐 랫클리프 경이 지분 25%를 인수하며 구단 운영 전권을 확보했다.
랫클리프 경은 부임 이후 낙후된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신축 구장 건설을 계획했다.
현재 맨유가 사용 중인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1910년에 개장해 116년의 역사를 가진 구장이다.
수용 관중은 총 7만 4310명이다.
그러나 최근 올드 트래포드는 시설 노후화로 지붕 누수 및 하수관 역류 등 내부 시설 관리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랫클리프 구단주는 총 20억 파운드(약 4조 670억원)를 투자해 10만 석 규모의 '뉴 트래포드'를 지을 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새 경기장에 대한 구체적인 동향이 전해지지 않았으나, 맨유는 경기장 건설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BBC'는 "지난해 3월 랫클리프 경이 새로운 경기장에 대한 비전을 공개한 이후 눈에 띄는 진전은 없어 보였지만, 부지 매입을 둘러싼 협상은 물밑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워프사이드 웨이, 유로파 웨이, 존 길버트 웨이 사이의 삼각형 형태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는 25에이커(약 10만 1171제곱미터) 규모로 새 경기장을 건설하기에 충분한 면적"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