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5일 차는 '무승부 데이'였다.
4경기 모두 승패가 갈리지 않았다.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은 월드컵 본선에 처음 오른 카보베르데와 비겼다.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선전하며 강호들과 무승부를 이뤄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무려 27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카보베르데의 수문장 보지냐를 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에이스' 라민 야말을 후반전 중반 교체 투입하고도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겼다.
14일 1차전에서 승점 1을 얻었다.
전반 41분 압둘레라 알 암리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전 막판까지 계속 리드하며 승리 기대를 부풀렸으나 후반 40분 막시 아라우호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H조는 혼전에 빠졌다.
4팀 모두 승점 1을 마크했다.
득점을 올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루과이아 공동 1위, 무득점한 스페인과 카보베르데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22일 스페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차전을 벌이고, 우루과이와 카보베르데가 격돌한다.
G조에서는 벨기에와 이집트가 접전 끝에 승점을 나눠 가졌다.
1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패를 못 가렸다.
이집트가 장군을 불렀다.
전반 29분 에맘 아슈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벨기에가 후반전 중반 멍군을 불렀다.
로멜루 루카쿠를 교체 투입했고, 역습 상황에서 모하메드 하니의 자책골로 1-1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끝냈다.
G조의 이란과 뉴질랜드는 2-2로 비겼다.
뉴질랜드가 앞서면 이란이 추격에 성공하며 팽팽히 맞섰다.
전반 7분 엘리야 저스트의 선제골로 뉴질랜드가 리드하자, 전반 32분 라미 레자에이안의 동점골로 이란이 환호했다.
후반 9분 저스트가 다시 득점해 뉴질랜드가 전진했다.
10분 뒤 이란의 모하마드 모헤비가 골을 넣고 2-2를 만들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G조 4팀 모두 승점 1을 마크했다.
이란과 뉴질랜드가 공동 선두, 벨기에와 이집트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2일 조별리그 2차전이 진행된다.
벨기에-이란, 뉴질랜드-이집트가 맞붙는다.
◆ 16일 경기 결과스페인 0-0 카보베르데벨기에 1-1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1-1 우루과이이란 2-2 뉴질랜드
출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