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미래는 어떻게 될까'…울버햄튼, 에드워즈 경질 5일 만에 페이쇼투 감독 선임
[오피셜] '황희찬 미래는 어떻게 될까'…울버햄튼, 에드워즈 경질 5일 만에 페이쇼투 감독 선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이 세자르 페이쇼투를 클럽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음을 밝힌다"며 "페이쇼투 감독은 취업 비자 발급을 조건으로 클럽과 2년 계약을 맺고 합류한다"고 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3승 11무 2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강등당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1일 롭 에드워즈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당시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클럽은 울버햄튼이 다음 발전 단계로 진입하면서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클럽은 에드워즈 감독과 그의 스태프가 재임 동안 마주했던 중대한 도전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보여준 헌신과 프로 정신을 인정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스포츠적 방향성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의 선택은 페이쇼투 감독이었다.

페이쇼투 감독은 선수 시절 FC 포르투, 에스파뇰, SC 브라가, 벤피카 등에서 활약했다.

포르투에서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2014년 12월 질 비센테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페이쇼투 감독은 2019년 3월 바르짐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비센테 사령탑에 올랐다.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4경기에서 13승 11무 10패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중위권 팀이었던 비센테는 2021-22시즌(5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페이쇼투 감독은 "잉글랜드의 이 거대하고 역사적인 클럽에 오게 되어 자랑스럽다.

나에게 큰 기회이며, 울버햄튼을 원래 있어야 할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팀은 나와 함께 훨씬 더 발전할 수 있고 나 역시 기술적인 감독으로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나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클럽에 강한 정체성을 구축하며, 나의 철학과 경기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팀이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은 놀라운 클럽이며, 팬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울버햄튼이 경기하도록 만드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울버햄튼은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근면 성실한 도시이며, 나는 팬들이 좋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팀, 그리고 팬들을 위해 뛰는 팀을 보게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령탑은 "서포터들이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우리가 경기하는 방식과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매 경기 싸우는 방식을 자랑스러워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의 주요 목표인 울버햄튼을 PL로 복귀시키는 것을 달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