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청천벽력! '쏘니 7번 후계자' ACL 파열→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무산...
토트넘 청천벽력! '쏘니 7번 후계자' ACL 파열→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무산...
토트넘 청천벽력! '쏘니 7번 후계자' ACL 파열→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무산...
토트넘 청천벽력! '쏘니 7번 후계자' ACL 파열→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무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귀중한 승리를 거뒀지만, 그 대가는 너무나 가혹했다.

팀의 핵심 공격수 사비 시몬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주앙 팔리냐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1-0으로 꺾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잠시였다. 도미닉 솔랑케가 부상으로 전반전에 교체된 데 이어, 후반 12분 시몬스마저 상대 선수와 경합 이후 무릎을 잡고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17위 웨스트햄도 3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18위에 머물렀다.

설상가상으로 시몬스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시몬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토트넘의 남은 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시몬스는 2027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LA FC)의 대체자로 영입된 시몬스의 이탈은 토트넘에 치명타다. 그는 19일 브라이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었다. 이번 부상으로 시몬스는 남은 시즌은 물론,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출전까지 모두 무산됐다. 시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은 참 잔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인 것 같다. 나의 시즌은 갑자기 끝났고, 아직 이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저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사라졌다. 이번 여름 조국을 대표하지도 못한다.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나는 팀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동료로 남을 것"이라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