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비 시몬스(토트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시몬스의 상황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 시몬스는 토트넘이 강등이 된다면 자신의 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를 떠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시몬스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투자했다. 무엇보다 시몬스는 손흥민이 10년 동안 착용했던 등번호 7번을 달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몬스는 좀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강한 압박에 피지컬 약점이 도드라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시몬스는 리그 28경기 2골 5도움을 포함해 전체 43경기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성적도 추락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위 웨스트햄과는 승점 2점차.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만일 강등이 된다면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시몬스도 그 중 하나며 맨유가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복귀가 유력하다. 이를 위해 선수단을 전체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시몬스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이어 "맨유는 시몬스의 창의성과 공격에서의 능력을 주목하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시몬스에게도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25일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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