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절망적인 사건...황희찬 EPL 생활 끝났다, 초유의 코리안리거 '0명' 현실화→울버햄튼 강등 확정
[오피셜] 韓 축구 절망적인 사건...황희찬 EPL 생활 끝났다, 초유의 코리안리거 '0명' 현실화→울버햄튼 강등 확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울버햄튼이 강등됐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그러면서 21일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강등이 확정됐다. 이날 17위 웨스트햄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33이 됐다.

현재 승점 17인 울버햄튼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웨스트햄을 넘을 수 없어 결국 강등을 당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16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부터 추락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개막 후 19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강등 '1순위'로 예상이 됐다. 선수단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2부 추락이라는 악몽을 맞이하게 됐다. 황희찬의 활약상도 아쉬웠다. 그는 리그 22경기 2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개에 그쳤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단 한 명도 남지 않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LAFC)이 올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면서 프리미어리그팀 소속 선수는 토트넘의 양민혁과 브라이튼의 윤도영, 그리고 황희찬까지 3명이었다.

이 상황에서 양민혁은 포츠머스와 코번트리로 챔피언십 임대를 떠났고 윤도영도 도르드레흐트(네덜란드)로 임대를 갔다. 황희찬이 홀로 남아있던 가운데 강등으로 최악의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 선수로 강등이 된 건 황희찬이 7번째다. 과거 김두현, 이청용, 기성용, 김보경, 박지성 그리고 윤석영까지 6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

출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