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9일(이하 한국시각) "그린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세유를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그린우드는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그린우드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2021-22시즌 여자친구 강간 및 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맨유 복귀가 무산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그린우드는 헤타페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 마르세유로 이적하며 완벽히 부활했다. 지난 시즌 22골로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38경기에서 25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하지만 마르세유의 팀 사정이 변수로 떠올랐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결별한 마르세유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이며, 자금 확보를 위해 그린우드를 매각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의 연결되고 있다. 스키라는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를 사랑하며, 선수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이 잔류할 시 그린우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우드를 노리는 구단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망(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클럽들이 줄줄이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그의 몸값은 치솟고 있다. 그린우드의 이적설이 구체화되면서 친정팀 맨유도 미소를 짓고 있다. 맨유는 마르세유로 그린우드를 보낼 당시 50%의 셀온 조항을 설정했다. 마르세유가 책정한 최대 9000만 유로(약 1550억원)의 이적료가 실현될 경우, 맨유는 가만히 앉아서 4500만 유로(약 780억원)라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된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