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영입이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레알에서 일어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추아메니의 다툼은 맨유가 추아메니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레알에서는 충격적인 갈등 사건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7일 훈련장에서 말다툼을 했고 이틑날 몸사움까지 번졌다. 발베르데가 병원으로 가서 여러 바늘을 꿰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먹 다짐 가능성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발베르데와 추아메니 모두 상대를 때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발베르데는 테이블에 부딪혀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 레알 구단은 두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추아메니의 맨유 이적설이 다시 조명이 되고 있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진 개편을 노리고 있으며 추아메니가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추아메니가 발베르데와 갈등을 겪으면서 레알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로마노는 다른 의견을 전했다. 그는 "최근 사건은 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사건이다. 모든 팀원이 서로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 갈등 없는 팀은 없다"라며 충돌이 이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은 낮다고 전했다. 물론 희망은 남아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추아메니는 오는 여름에 레알을 떠날 수 있으며 레알도 매각에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