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미키 반 더 벤(토트넘) 영입을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리버풀은 반 더 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적료는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590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으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뒷공간 커버와 공격 가담 능력을 자랑하며 정확한 왼발 패스도 갖추고 있다. 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2023-24시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5,000만 유로(약 8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반 더 벤은 곧바로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시즌 하위권에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4일 펼쳐진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17위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강등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예상되며 반 더 벤도 그중 한 명이다. 반 더 벤도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은 반 더 벤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나 간격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반 더 벤은 여름까지 재계약 협상을 보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반 더 벤 측의 입장을 살피며 영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반 더 벤은 새롭게 계약할 수 있는 조건으로 조급 20만 파운드(약 4억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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