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로리앙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PSG)이 호평을 받았다. PSG는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 6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데지레 두에가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로리앙 골키퍼가 쳐냈으나, 이 공이 이브라힘 음바예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로리앙 파노스 카세리스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파블로 파지스가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PSG가 다시 앞서나갔다. 두에의 패스를 받은 자이르 에메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그러나 PSG는 후반 33분 치명적인 수비 실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피에르 무겐게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아이예군 토신이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경기는 결국 2-2로 마무리됐다. 승점 1점을 추가한 PSG는 22승 4무 5패 승점 70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강인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 역시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5점을 매기며 호평했다. 이날 이강인은 90분간 터치 88회,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3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크로스 성공 4회를 기록했다. 특히 기회 창출 4회로 경기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이강인은 이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차기 경기 출전을 향한 강력한 무력 시위를 마쳤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