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 희망의 불씨가 살아났다.
강등권 경쟁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은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전반 15분 웨스트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수비 실책으로 기선을 제압당한 웨스트햄은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 9분 웨스트햄은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추가 실점했다. 엘 하지 디우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이고르 티아고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웨스트햄은 나일 윌슨, 아론 완 비사카, 아다마 트라오레를 차례로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미켈 담스고르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는 웨스트햄의 0-3 완패로 끝났다. 웨스트햄은 9승 9무 17패 승점 36점으로 17위를 유지했으나 18위 토트넘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강등권 탈출을 위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아스톤 빌라와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빌라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경우 웨스트햄을 밀어내고 17위로 도약하게 된다. 다만 객관적인 전력 차로 인해 험난한 경기가 예상된다. 빌라는 현재 17승 7무 10패 승점 58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 중인 빌라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이후 공격진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줄곧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