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승리가 없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펼쳐진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LAFC였다. LAFC는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LAFC는 지난 3일 샌디에이고FC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톨루카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서 0-4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홈에서 휴스턴 다이나모를 만났는데, 1-4로 완패했다. LAFC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꾸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LAFC는 4분 만에 실점했다. 최전방에서 티모 바움가르틀의 롱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마르첼 하르텔에게 공을 건넸다. 하르텔은 측면에서 침투하는 에두아르트 뢰벤에게 패스했다. 뢰벤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는데, 토마스 토틀란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LAFC는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19분 하파엘 산토스에게 실점하며 2점 차로 뒤졌다. LAFC는 후반 2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에 역사상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MLS가 월드컵 휴식기를 앞둔 가운데, LAFC가 이번 시즌 확실한 슬럼프에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폿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선수가 손흥민이다. 슈팅은 두 번 시도했다. 유효 슈팅 1회를 기록했지만,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정상빈은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제골 장면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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