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책정했다.
2023-24시즌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뛰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실점으로 직결되는 치명적인 실책이 겹치고 요나단 타가 영입되면서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현재 김민재는 팀 내 3옵션 센터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전 시간 감소는 이적설로 연결됐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김민재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과거 나폴리 시절 스승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가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
독일 '원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핵심 영입 목표 중 하나로 김민재를 지목하며 구단의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90억 원)를 설정했다. 매체는 "뮌헨은 김민재를 여전히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잔류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4000만 유로(약 69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뮌헨은 요구액을 낮출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높은 연봉은 협상의 변수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일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800만 유로(약 140억원)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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